[스타 온라인] 효민 “하라구 날 구하라!”…합성사진 배꼽

입력 2011-05-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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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인기다.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귀신이 등장했다는 해프닝이 27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귀신 소동은 26일 방송에서 시작됐다. 차승원과 공효진이 학교를 찾아 걷는 장면의 배경으로 나온 학교 건물의 기둥 위에 머리카락이 긴 여자의 머리가 등장했고 이를 본 시청자가 “귀신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이 장면을 캡쳐해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높이에 머리만 나왔다”며 귀신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귀신이 아니라 촬영 때 현장에서 구경하던 여학생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절묘한 곳에 위치를 잡아 정말 귀신 같다” “인기 드라마는 화제도 많다”는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트위터(@b89530)에 올린 재치 있는 사진이 화제다. 효민은 26일 밤 트위터에 “하라구 날 구하라!”라는 글을 쓰고 한 팬이 만들어준 합성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영화 ‘기생령’을 찍으며 수중 촬영을 하는 효민의 모습과 KBS 2TV ‘청춘불패’에서 구하라가 막대기로 얼음을 뚫는 장면을 교묘하게 편집해 놓았다. 마치 구하라가 막대기로 물에 빠진 효민을 구하는 것처럼 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효민은 “팬이 만들어준 이 사진 정말 웃긴다”며 “빨리 막대기 잡아야지”라고 썼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재치있는 팬과 재치있는 가수” “편집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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