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백진희 엉덩이노출 논란 “공중파에서 이건 좀…”

입력 2011-09-27 2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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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연기자 백진희의 엉덩이 노출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27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백진희의 엉덩이가 드릴에 뚫려 힘들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내상이 빚쟁이들을 피해 윤계상의 집 아래 숨겨진 땅굴을 뚫었는데 그 땅굴이 박하선의 변기까지 연결이 된 것. 하필 하선의 집에서 볼일을 보고 있던 백진희는 드릴에 엉덩이가 뚫려 비명을 질렀다. 엉덩이 근육을 다친 그는 하루 종일 기어 다녀야만 했다.

이 모습을 본 안내상은 백진희에 “오버한다. 자해 공갈단이다”라고 주장했다. 안내상의 아내 윤유선은 백진희의 엉덩이가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해야 겠다며 팬티까지 내려 엉덩이를 확인했다.

이때 백진희의 엉덩이는 모자이크됐지만 속옷은 적나라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방송 후 한 누리꾼들은 시청자게시판에 “공중파 방송에서 엉덩이 노출은 심한 것 같다. 충격 받았다. 아무리 코믹이라지만 수위를 넘은 듯” 라고 글을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시트콤에서 연예인 엉덩이를 본 것은 난생 처음이다. 모자이크가 제대로 안되어 그런 것인가?” 라고 적었다.

반면 “엉덩이 노출에 대한 편견이다. 그냥 웃길 뿐”, “색안경 낀 어른들만 야하게 보는 것” 등의 의견도 있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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