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도 ‘브레인’ 합류, 신하균과 의기 투합

입력 2011-09-29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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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스포츠동아DB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이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새롭게 출발한다.

배우 신하균에 이어 최정원도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 합류를 결정했다.

최정원은 11월 첫 방송 될 ‘브레인’에서 여주인공 윤지혜 역을 맡아 신하균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브레인’의 제작사 CJ E&M 측은 “극 중 윤지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최정원 특유의 캐릭터가 잘 맞아떨어져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정원이 연기하게 될 윤지혜는 평범한 서민 가정의 장녀로 자란 신경외과 전문의 3년차. 일과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깐깐한 악바리면서도 환자들에게는 성실하고 따뜻한 의사 역할이다.

‘브레인’은 당초 주인공에 이상윤과 윤승아를 발탁했지만 작품과 연기자의 연령대가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주인공 캐스팅을 취소해 제작에 혼선을 빚었다.

신하균과 최정원의 합류로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된 ‘브레인’은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의사가 만들어가는 인생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최정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 이후 1년 7개월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현재 영화 ‘퍼펙트 게임’ 촬영을 마치고 ‘브레인’의 윤지혜 역할을 위해 의학 서적과 영상 등을 공부하며 캐릭터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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