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척추측만증 악화…“그러나 멈출 수 없다”

입력 2012-02-05 11:26: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페라스타 2012’에서 부상투혼 발휘
가수 김종서가 ‘오페라스타 2012’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김종서씨가 20년 전부터 앓던 척추측만증 증세가 악화되어 오페라 연습 중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최근 오페라를 배우면서 복부에 힘을 많이 주어 고통이 심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에서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김종서는 오페라스타 첫 경연 무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서는 “척추측만증을 오래 전부터 앓아 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아프다고 도전을 멈출 수 없다. 최선을 다해 갈 때까지 가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tvN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4월에 방송된 시즌 1에서는 신해철, JK김동욱, 임정희, 김창렬, 문희옥 등 8명의 도전자 중에서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tvN ‘오페라스타’는 2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