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男가수의 ‘죽음 미스터리’…사체에 멍이

입력 2012-02-19 1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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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키 유타카, 사망 미스터리 ‘진실은?’
2월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일본 인기가수 오자키 유타카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공개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오자키 유타카는 어느날 도로 한 가운데서 알몸의 사체로 발견됐다. 몸에는 심한 멍이 있었으나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판명했다.

오자키 유타카 마약설, 아쿠자 구타설 등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팬들과 오자키 유타카 유족은 재수사를 촉구했지만 결과는 변함없었다.

이에 오자키 유타카 한 친구는 그가 여자친구 때문에 자살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오자키 유타카의 친구는 “그는 첫 사랑을 굉장히 사랑했다”며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고 누구보다 여린 심성을 지닌 아이였다. 여자친구와 이별 후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친구는 오자키 유타카는 우연히 길에서 첫사랑의 그녀와 다시 마주쳤고 이미 유부남이었던 오자키 유타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많이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수많은 논란속에서 2011년 오자키 유타카 아내 시게노가 언론을 통해 유서 한장을 공개했다. 오자키 유타카 유서에는 “이 전부터 죽고 싶었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오자키 유타가의 팬들의 그의 몸에 멍이 있었다는 점과 알몸으로 발견됐다는 점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출처|MBC ‘서프라이즈’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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