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미저리녀’ “내가 죽으면 남친도 죽여야죠”

입력 2012-02-21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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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커플이 되고 싶은 화성인 ‘베이글 미저리녀’가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외형의 미모의 여성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녀는 24시간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고 옭아매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영화 ‘미저리’를 떠오르게 하는 화성인 조정은 씨의 등장에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는 처음부터 긴장했다.

조 씨는 남자친구와 날짜를 똑같이 맞춘 주민등록증과 통장, 혼인신고서를 들고 나와 초반부터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심지어 그는 혼인신고서를 사전에 남자친구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준비해 온 것.

또 “만약 남자친구보다 먼저 죽으면 어찌 할거에요?”라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조 씨는 “죽여야죠”라고 웃으며 대답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섬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베이글 미저리녀’의 섬뜩한 사연은 21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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