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태진아. 사진 제공|진아기획
태진아는 28일 오전부터 서울 근교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사랑은 눈물이라 말하지’ 뮤직비디오에서 윤미라와 연인사이로 출연한다.
2003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촬영했던 태진아의 ‘이유가 뭘까’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했던 윤미라는 남다른 친분 때문에 이번에도 뮤직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태진아는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유가 뭘까’ ‘잘났어 정말’ ‘사랑은 돈 보다 좋다’에 이어 ‘사랑은 눈물이라 말하지’ 등 뮤직비디오를 적극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신곡 ‘사랑은 눈물이라 말하지’는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바보’ 등에서 작곡가 박성훈과 태진아가 10년 만에 같이 작곡한 곡. 태진아는 노랫말도 썼다.
발표 1주일 만에 음악사이트 멜론의 트로트차트 1위에 올라 26일 현재까지 4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