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유재석 아들에 극존칭 “유지호 선생님 생신” ‘폭소’

입력 2012-05-03 0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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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유재석. 스포츠동아DB

데프콘-유재석. 스포츠동아DB


가수 데프콘이 유재석의 아들 지호 군(3)에게 극존칭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1일 자신이 진행하는 손바닥TV ‘000 시즌2’에서 유재석 아들의 생일 소식을 전하며 “행사하러 갔다가 유재석 전화를 받았다”며 “유재석이 ‘아들 생일이라 들어가 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유재석과의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유재석 선생님의 아드님, 유지호 선생님 생신이십니다”라며 유재석과 아들 유지호 군에게 극존칭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한 뒤 2010년 지호 군을 얻었다. 데프콘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 출연한 이후부터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프콘의 극존칭 사용을 들은 누리꾼들은 “데프콘, 너무 웃겨요”, “어린 지호군에게까지…맙소사”, “데프콘 귀엽다”, “유느님에 대한 무한존경”, “생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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