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훈남 화가 아들 안다빈, 일상 최초 공개…‘프런코’ 강성도와 절친이었어?

입력 2012-05-08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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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배우 ‘안성기’의 아들이자, 최근 떠오르는 신진 미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안다빈이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로그 : 위클리(STYLE LOG : Weekly)’ ‘탐나는 라이프’ 코너에 안다빈이 출연, 자신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것.

명품 배우 안성기의 아들로 처음 이름을 알렸지만, 아버지를 쏙 빼닮은 조각외모와 미술가로서 뛰어난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다빈의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국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 사실화를 주로 그리며 사진보다 더 진짜 같은 작품을 뜻하는 ‘하이퍼 리얼리즘’을 추구한다는 안다빈은 자신의 작품활동에 영감을 주는 원천과 앞으로의 포부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미술가에게는 치명적인 적색과 녹색의 구분이 힘든 ‘적록색약’을 앓고있는 바람에 무채색의 그림을 주로 그린다고 고백하며, 아쉬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방편으로 모네의 그림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또, 우연한 기회에 인연을 맺어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는 ‘프런코4’ 강성도와 함께한 낚시 여행을 공개한다.

낚시는 처음이라는 강성도와 달리 낚시 매니아인 안다빈은 능숙한 솜씨로 강성도에게 낚시법을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고요한 호숫가의 풍광이 어우러져 마치 패션화보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강성도는 “다빈이가 날 만난 이후 나의 스타일링 코치 덕에 패션 스타일이 좋아졌다. 오늘 입은 의상도 다 내가 골라준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각별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또한 안다빈은 4월에 열었던 자신의 첫 전시회때 아버지 안성기가 찍은 휴대폰 동영상을 공개하며 “전자기기를 다룰 줄 모르는 아버지가 동영상을 직접 찍으셨을 정도로 기뻐하셨다”며 “전시 이후 날 조금씩 어른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 같다, 아버지에게 하루 빨리 완전한 어른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8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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