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이별 고백 “개콘 ‘우리 헤어지자’ 대사가 현실로…”

신보라. 스포츠동아DB

개그우먼 신보라가 이별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신보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개그우먼이 되기 이전에 만났던 남자친구와 개그우먼이 된 이후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보라는 “당시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개그도 하기 힘들었는데, 제작진을 비롯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다잡아줘 겨우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헤어졌을 당시에 했던 개그 코너는 바로 ‘생활의 발견’”이라며 “실제로 이별했음에도 개그 코너에서 ‘우리 헤어지자’라는 대사를 했어야 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보라의 이별 고백 안타깝다”, “개그 속 대사가 실제가 되다니…”, “이별 하고 개그 코너에서 이별을 고백하려니 진짜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