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시구의 여왕 등극 “힘찬 와인드업 역대 최강”

입력 2012-05-24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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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시구의 여왕 등극. 사진=스포츠동아, 스포츠코리아

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이 ‘시구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기아-한화전에 이수정이 시구자로 등장했다. KIA의 열혈팬인 이수정은 이날로 광주 구장에서만 세번째 시구자로 나섰다.

기아 타이거즈의 상의 유니폼에 몸에 달라붙는 하얀색 스키니진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이수진은 힘찬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여 관중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그녀가 던진 공은 포수 미트에 닿기 전 땅으로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수정은 시구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마구’를 시도해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정이 ‘시구의 여왕’으로 주목을 받은 건 이번 뿐만이 아니다.

이수정은 지난해 12월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1 카스포인트 어워드’식장에서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힘찬 투구폼을 선보여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 기아-SK 전에서도 시구자로 등장해 역동적인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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