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는 8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화해서 녹용을 보내준다는 엄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하다가 ‘안 먹어!’하고 끊고 마음이 심란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나름 열심히 동물보호를 외친 지 2년이 돼 가건만 엄마조차도 마음을 몰라주고 흑흑.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 2011년 동물 사랑 실천이라는 명목아래 채식 선언을 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 트윗을 접한 후 “어머니의 정성을 외면해야 하는 슬픈 현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어머니! 딸에게 조금 더 깊은 관심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