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하하 축의금 얼마 냈길래… ‘소리지르며 진상’

입력 2012-12-03 13:56: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형돈 하하 축의금’

‘정형돈 하하 축의금’

‘정형돈 하하 축의금’

개그맨 정형돈이 하하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달 30일 하하의 결혼식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하와 별 부부에게 저마다 덕담을 건네며 앞으로 행복하게 살길 기원했다. 특히 정형돈은 “나도 다다음주 쌍둥이가 나온다.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며 “너는 내 결혼식 안왔지만 나는 왔다는 점 알아둬라. 축의금도 많이 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형돈이 100(만원) 했어요”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의 돌발 발언에 깜짝 놀란 정형돈은 “그런 얘길 왜 여기서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두 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한 뒤 다 같이 축가로 ‘사랑의 서약’을 불렀다.

한편 정형돈은 앞서 하하의 결혼식 포토월에서도 “너는 내 결혼식 안 왔지만 나는 왔다. 너는 내 결혼식 축의금 안 냈지만 나는 냈다!”고 소리지르며 진상(?)을 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정형돈 하하 축의금’ 나우웨딩·오중석스튜디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