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델 플랫폼 모코에 따르면 12월 24일 모코 소속 모델 12명이 솔로대첩에 참가해 메인 이벤트인 커플 이벤트에도 참가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모두 기부 할 예정이다.
모코 소속 모델 40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사랑 나눔 캠페인 크리스마스 이미지 촬영과 자선 바자회등 여러 가지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왔다.
모코 관계자에 따르면 “솔로대첩에 대해 성추행 등 여러 가지 우려와 걱정의 시선도 있었지만, 전문 경호 업체와 경찰과 협조해 전의경 병력이 순찰을 준비하는 등 안전하다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 “SNS에서 시작된 젊은 이들의 축제 솔로대첩에 모코 모델들이 함께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도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모코 관계자와 최초 이벤트를 제안한 ‘님연시’에 따르면 “솔로대첩 진행팀은 여러 가지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단순한 짝짓기 이벤트가 아닌 젊은이들만의 새로운 문화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대첩은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12월 24일 오후 3시 남자들은 하얀색, 여자들은 붉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여의도에 모여 마음에 드는 사람을 향해 달려가 손을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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