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줄리엔강 윤세아’
줄리엔강은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신혼여행 첫날밤 윤세아에게 비장의 선물을 했다.
줄리엔강은 윤세아에게 “체리한테 좋은거 줄게. 침대에 앉고 눈 감아”라고 말했다. 이어 윤세아가 눈을 뜨자 줄리엔강은 곰인형을 그녀에게 건넸다. 곰인형에는 ‘어깨♡체리’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고, 곰인형을 누르자 “체리야 요즘 힘든데 내 목소리 듣고 힘내. 파이팅”이라는 줄리엔강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어 줄리엔강은 “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애교”라며 “되게 어려워. 원래 진짜 못해. 체리 위해서 연습했다”며 귀요미 플레이어를 선보였다.
이에 윤세아는 “완전 웃겨. 배아파”라며 자지러졌고, 줄리엔강은 “웃겨? 안 귀여워?”라며 다소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윤세아는 “너무 행복해서 웃기다”고 수습했다.
줄리엔강은 “애교 끝났으니까 다시 와인 마시자”고 말하며 재차 애교를 선보였다. 윤세아는 “장족의 발전 아니냐. 정말 순간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사랑스럽고 깨물어주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줄리엔강은 “빵터졌을 때 섭섭했다. 귀엽다고 해줄거라 생각했다. 거울 앞에서는 잘했다. 근데 체리 앞에서 애교하는건 힘들다”고 털어놨다. 다시 ‘귀요미 플레이어’를 선보인 줄리엔강은 “지금은 할 수 있다. 그때 내가 나한테 실망했다”고 자책했다.
사진출처|‘우리결혼했어요 줄리엔강 윤세아’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