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눈물 ‘포기 않고 끝내 성공…눈물의 의미 알 것 같아’

입력 2013-07-25 2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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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눈물.

은혁 눈물이 화제다.

은혁은 28일 방송되는 SBS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해 고난이도 다이빙에 성공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제1회 김천시 회장배 국제 다이빙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해 3미터 스프링 포워즈 103C형 다이빙에 도전한 은혁은 한 바퀴 반 회전 후 수직으로 입수하며 다이빙을 성공시켰다.

연습 때 계속해서 실패하다가 결국 다이빙에 성공한 은혁은 눈물을 흘리며 “스포츠의 매력, 다이빙의 매력을 알게 됐다. 연습하는 동안 계속 실패했던 종목에 성공하니 온몸에 닭살이 돋을 만큼 전율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혁을 지도한 홍명희 코치는 “너 자신한테 이겼구나. 대회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연습 때 배로 치고 얼굴로 치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 아침까지 감각을 찾으려고 집중하더니 결국 해냈구나. 징그럽게 독한 자식”이라며 칭찬했다.

은혁 눈물에 누리꾼들은 “은혁 눈물 결국 해내는 멋진 남자”, “은혁 눈물 눈물의 의미 알 것 같아”, “은혁 눈물 방송으로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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