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정지원 아나, SNS ‘팬플’ 스타 1호 등록

방송인 전현무와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12일 공식 오픈한 팬 카페형 SNS ‘팬플(www.fanpple.com)’의 스타 1호로 나선다.

‘팬플’은 기존 인터넷 기반 팬 카페의 한계와 트위터의 가짜 또는 안티 팔로어 부작용을 피하고자 제작됐다.

‘팬플’ 측은 전현무와 정지원이 1호 스타로 등록된 것에 대해 “‘팬플’의 기본 콘셉트는 유쾌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다. 아나운서들이야말로 시청자들과 공감 및 소통이 필요한 직업이고, 전현무, 정지원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아나테이너’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정지원은 명덕외고와 연세대 직계 선후배 사이로 ‘팬플’ 상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해 KBS를 퇴사한 후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에서 활동 중이며, 2011년 KBS에 입사한 정지원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도전 골든벨’과 ‘풀하우스’ 진행을 맡고 있다.

‘팬플’은 전현무와 정지원 아나운서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가입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