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 ‘성동일 윤민수 장난에 놀라 눈물 뚝뚝…왜?’

입력 2013-11-04 1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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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윤후 눈물’

‘윤후 눈물’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윤민수의 병원 방문으로 인해 뒤늦게 합류하게 된 윤후는 김민국, 성준, 송지아, 이준수 등 아이들과 충남 청양 개설마을에서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 보내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들은 윤후는 “김성주 삼촌이랑 잤으면 좋겠다.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윤민수가 윤후를 일부러 성동일의 집에 데려가 “성동일 삼촌과 자야 한다”고 말했고 윤후는 놀라 눈물을 펑펑 흘렸다.

‘윤후 눈물’에 성동일이 “너 지금 삼촌 싫다는 거냐”며 서운해 하자 윤후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이다운 핑계를 대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후는 처음 원했던 대로 김성주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한편 윤후 눈물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눈물 많이 놀랐나보네”, “윤후 눈물 장난에 제대로 속았네” “윤후 눈물 귀여운 아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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