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공식입장 “전영중 사망…좋은 신인개그맨 잃어 안타깝다”

입력 2013-11-21 09: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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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중 사망’

SBS 공식입장 “전영중 사망…좋은 신인개그맨 잃어 안타깝다”

SBS가 개그맨 전영중의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 한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에 “우리도 오전에 소식을 듣고 알았다. 좋은 신인개그맨을 잃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영중이 활동했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제작진에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뉴스1은 전영중이 오토바이 사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1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주유소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택시와 부딪히는 충돌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전영중은 2012년 SBS 공개 개그맨 12기 출신으로, 다시 부활한 ‘웃찾사’ 전신인 ‘개그투나잇’에서 활약했다. 또 대학로 일대에서 개그 공연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사진|‘전영중 사망’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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