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SNS 해킹한 고교생 검거

입력 2013-11-21 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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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사진출처|은혁 트위터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SNS를 잇따라 해킹한 고등학생 누리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유명연예인의 SNS에 자신의 옛 여자친구의 알몸 사진을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고등학생 김모군(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군은 11일 오후 4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해 A(19)양의 알몸사진을 유포하고, 같은 그룹 멤버인 성민의 싸이월드도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경찰조사에서 “연예인의 주민번호를 입수해 SNS 비밀번호를 알아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군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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