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 사망, 알고보니 주지훈·윤시윤과 동문…박슬기 SNS에 애도글

입력 2013-11-21 16: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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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영중 사망’

개그맨 전영중 사망, 알고보니 주지훈·윤시윤과 동문…박슬기 SNS에 애도글

개그맨 전영중의 사망 소식에 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5년생인 전영중은 올해 28세로, 그는 경기대학교 연기학과(05학번) 출신이다. 같은 과 출신으로는 배우 윤시윤과 주지훈 그리고 방송인 박슬기 등이 있으며, 윤시윤과 박슬기는 동기다.

전영중은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기 때문에 연극 무대를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자난해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12기 개그맨이 됐다.

이후에는 SBS ‘개그투나잇’부터 지난 4월에 다시 부활한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런 과정도 잠시, 21일 오토바이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1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주유소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택시와 부딪히는 충돌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와 관련해, SBS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우리도 오전에 소식을 듣고 알았다. 좋은 신인개그맨을 잃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동기인 박슬기는 트위터를 통해 동기이자 친한 오빠였던 전영중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사진|‘개그맨 전영중 사망’ cousinswork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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