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설립 사연 알고 보니 ‘감동’

입력 2013-11-25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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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마치 동화에 나오는 궁전처럼 화려한 학교의 외관이 담겨 있다. 이곳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학교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구성됐다.

학교의 설립자는 러시아에서 성공한 갑부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는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할 만한 학교를 원했다. 이에 그가 아내를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이 학교를 지은 것.

이 학교의 이름은 우리 말로 ‘평범한 기적’이다. 그 이유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평범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이 학교의 한 달 학비는 한국 돈으로 약 6만 원이며 교내에 수영장 카페테리아 체육관 등이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감동적인 사연”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멋지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공주가 살 것 같은 학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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