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딸 결혼식에 대해 화끈한 소감을 밝힌다.

홍석천은 2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49회 ‘2026 연예계 가왕전 1부‘에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를 비롯해 김신영&천단비, 랄랄, 문세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박준형,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이휘재, 조혜련 등 희극인부터 배우, 크리에이터까지 총망라한 총 10팀이 무대에 도전한다.

둘째 누나의 자녀들을 입양해 친자식처럼 키워온 홍석천은 딸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를 받는다. 상견례까지 마쳤다는 홍석천은 “딸이 원래 비혼주의였기 때문에 아무런 준비를 안 하고 있었는데 좋은 신랑감이 생겼다고 해서 만나 보게 됐다. 제가 봐도 괜찮은 신랑감이더라”이라고 고백한다.

그도 잠시, ’탑게이‘의 정체성이 튀어나온 홍석천은 “다행이에요.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라며 화끈한 소감을 덧붙인다. 태연한 당사자와는 달리 토크 대기실 곳곳에서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냐”라며 황급히 대리 수습에 나서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날 홍석천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열정이 폭발하는 퍼포먼스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홍석천은 “제가 보석 캐기를 잘 하지 않냐. 우리나라 잘생긴 친구들은 다 제 SNS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오늘 4명의 최고 보석을 데려왔다”라면서 ’보석들‘과의 합동 공연을 예고한다. 그는 “사돈 어르신들이 ’불후‘를 분명히 보실 텐데,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은 오늘(28일) 1부에 이어 오는 4월 4일(토)까지 총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아간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