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와 린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이수가 소감을 밝혔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29일 이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엇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시점에 기사로 소식을 접했을 팬 여러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수는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열심히 음악생활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쉽지 않았을 시간들을 믿음과 배려로 지켜준 사랑하는 세진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수와 린은 오랜 시간 동안 동료로 지내왔고, 지난해 4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를 마친 뒤 오는 9월 19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린 이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린 이수, 보기 좋은 커플”, “린 이수, 좋을 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린 이수 결혼’. 사진제공|뮤직앤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