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박해진, ‘닥터 이방인’ 2회서 첫 등장

입력 2014-05-06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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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보라’

씨스타 보라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본격 등장한다.

6일 방송되는 ‘닥터 이방인’ 2회에서는 박훈(이종석)이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찾기 위해 연변으로 갔을 때 만난 북한 출신의 여성 이창이(보라)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창이는 극 중 북한에 있는 어머리를 남한(한국)으로 모셔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 억척스럽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그는 앞으로 기댈 곳 없는 한국에서 박훈과 서로 의지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더불어 한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박훈과 대립각을 세울 한재준 역의 박해진도 첫 등장한다.

‘닥터 이방인 박해진’


한재준은 하버드대 부교수 출신의 엘리트 의사로, 잘생긴 외모에 실력과 매너까지 겸비한 완벽남이지만 가끔 차갑고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북한 출신의 박훈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기 시작하며 그와 각을 세우며 대립하는 캐릭터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물로, 2회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닥터 이방인 보라 박해진’ 아우라미디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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