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아내 서정희 어떻게 때렸길래? “강력한 처벌 원해”

입력 2014-05-1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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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 아내 서정희(54)가 남편을 폭행혐의로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는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편 서세원과 말다툼 도중 그가 자신의 신체적 위협을 가하고 밀치면서 넘어져 신체적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 112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서정희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지만, 지병인 당뇨 등의 심각성을 주장하며 풀려나 곧바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가 파악되지 않아 추후 서세원을 불러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세원은 최근 재정난으로 자신이 세운 청담동 교회 운영을 중단했으며, 지난 2월 발표했던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 계획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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