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루시아, 22일 정규 2집 ‘Light & Shade’ 발매

입력 2014-05-12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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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곡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아(Lucia, 심규선)가 오는 22일 정규 2집 발매한다.

22일 발표되는 정규 2집 ‘Light & Shade’는 지난 해 4월 발매된 EP ‘꽃그늘’ 이후 1년, 2011년 발매된 에피톤 프로젝트와의 정규 1집 ‘자기만의 방’ 이후로는 3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5월에는 chapter.1이 발매되며, 가을께 chapter.2 발매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앨범은 최종 2CD 형태의 앨범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루시아는 발매를 앞두고 새 앨범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루시아의 앨범 중 최초로 자신의 얼굴을 커버 이미지에 사용했다. 공개된 사진 속 루시아는 내추럴하게 머리를 올려 묶고 먼 곳을 응시하며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얼굴에는 빛에 비친 그림자를 드리워 빛과 그림자를 뜻하는 앨범명 ‘라이트 앤 쉐이드(Light & Shade)’를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등장한 루시아는 2010년 싱글앨범 ‘첫번째, 방’으로 데뷔한 뒤 에피톤 프로젝트, 덕원(브로콜리 너마저), 우현(인피니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호평을 받아 왔다.

한편 루시아는 오는 15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티저영상을 공개한 후 15일부터 앨범의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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