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한 남자의 진실을 향한 추적

입력 2014-05-15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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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한 남자의 진실을 향한 추적

영화 ‘무명인’(감독 김성수·제작 아폴론시네마, 무명인 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공동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무명인’의 파격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무명인’ 포스터는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김효진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총을 겨눈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모습과 ‘사랑하는 아내, 평범한 일상, 소중한 추억 모든 것이 조작되었다!’라는 충격적인 카피는 영화의 스토리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헤드폰을 통해 무언가를 들으며 한껏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는 김효진의 모습은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함께 진실을 추적해나갈 김효진 캐릭터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무명인’ 속 파격적인 스토리와 대사들로 영화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던 일러스트레이터 이시가미 타케토. 하지만 그의 기억이 사라져 가기 시작하고, 혼란 속에서 자신의 기억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던 이시가미 타케토는 낯선 이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진우’이며 천재 화학자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이후 능숙하게 화학 약품을 혼합하고 한국어를 구사하는 이시가미 타케토의 모습과 ‘타인의 기억을 가진 남자’라는 카피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가져올 결말이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고난이도의 심리연기를 선보이는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김효진의 모습은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배가시키고 있다.

파격적인 스토리에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김효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무명인’은 2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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