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현영 “대학원서 받은 장학금, 다른 학생에게 양보”

사진출처｜KBS 2TV ‘1대100’ 방송 캡처

'현영 1대100'

현영이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방송인 현영이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석준은 “현영 씨가 똑똑한 분이다.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장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현영은 “사실 똑똑해서가 아니다. 아이 키우고 쉬는 동안 시간이 많아 학교만 다녔다”고 말했다. 현영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했다.

현영은 이어 “장학금을 받긴 했는데 다른 학생에게 양보했다”며 “너무 의외의 장학금이라 저보다는 좀 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3년차인 현영은 남편과의 부부싸움 원인을 자신의 목소리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영 1대100’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영 1대100, 장학금을 받아?” “현영 1대100, 대단하다” “현영 1대100, 양보한 게 더 대단하네” “현영 1대100, 브레인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