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지드래곤, 사람 홀리려고 태어난 것 같다”

입력 2014-06-12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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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빅뱅의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휘성은 최근 진행된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 녹화에 참여해 대학 졸업을 앞둔 40여 명의 사회초년생과 특별한 토크 콘서트를 꾸몄다.

이날 휘성은 ‘위드미’, ‘나락’, ‘타임머신’, ‘가슴 시린 이야기’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휘성은 주제별 토크 중 스펙과 관련해 “현재 가요계 후배 중 최고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드래곤을 꼽았다.

그는 “우연히 어떤 댓글을 봤는데 ‘지드래곤은 사람을 홀리려고 태어난 것 같다’는 하더라. 완전 공감했다”며 “자기가 배워온 춤이나 음악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오히려 반 보 앞서서 끌고 간다는 건 굉장한 재능”이라고 말했다.

또 휘성은 진짜 필요한 스펙에 대해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 하는 그 확신”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휘성의 특별한 토크 콘서트는 12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MBC뮤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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