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결혼 15년차 박둘선, 고가 시술 경험 고백

입력 2014-06-19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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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터울 없이 지내다 일어난 실수담을 전한 결혼 15년차 박둘선. 사진제공|채널A

시어머니와 터울 없이 지내다 일어난 실수담을 전한 결혼 15년차 박둘선.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박둘선이 시어머니와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며느리의 씀씀이’라는 주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의 토크 대결이 펼쳐진다.

박둘선은 과거에 비싼 전신 관리 시술을 받았던 일화를 고백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둘선은 “사실 20대 당시, 몸매가 가장 좋을 때 돈도 많이 썼다”면서 “모델은 보여주는 것이 많은 직업이라 전신 성형을 하는 것처럼 바디라인을 잡았다. 한 달에 50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전신 관리하는 데 사용했다”고 털어놓는다.

결혼 15년차인 박둘선은 시어머니와 친해진 덕분에 생긴 실수담도 전했다. 그는 “시어머니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욕을 하셔서 굉장히 놀랐다. 시어머니가 전라도 출신이셔서 사투리 속에 욕을 살짝 섞어 쓰시는데 나와 편해지면서 가끔 욕 섞인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나 역시 시어머니와 많이 친해져 실수할 때가 있다. 지난 시어머니 생신 때 나도 모르게 ‘생일빵’ 어떠시냐고 얘기한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박둘선 외에도 연기자 김형자, 전원주 등 출연자들이 며느리의 씀씀이에 얽힌 이야기를 19일 밤 11시 방송에서 풀어낸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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