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집 미니앨범 ‘할라(Holl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집 타이틀곡 ‘트윙클’을 비롯해 2집 수록곡 무대를 빈틈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쇼케이스가 끝난 뒤 태티서는 기자들과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 티파니는 “이번 앨범은 보컬에 집중했다, 되도록 라이브를 보여드리고 싶고, 발전하고 성장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 계속 발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윙클’ 때와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는 “콘셉트를 잡고 간다기보다 여러가지 모습을 편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이번 타이틀 곡 ‘Holler’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태티서의 새 앨범 ‘Holler’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