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곽정은 “2009년 이혼 후…몸 상태 심각”

입력 2014-11-05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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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사진출처 | SBS ‘매직아이’

곽정은 “근육에 꽂혀 있다”

곽정은이 이혼 후 운동에 몰두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취향의 발견'에서 곽정은은 "난 요즘 여자의 근육에 꽂혀 있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2009년 짧았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나한테 무엇이 남았나 생각하니 마음의 상처보다 결혼 전과 달라진 몸의 상태가 심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이 준 안정감이 결국 날 더 나쁘게 만들었다.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보통 여자분들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하는데 점점 운동 자체에 몰입하게 됐다. 내가 내 몸을 대하는 방식이 근육 운동을 하면서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곽정은은 "운동 전엔 허리와 골반의 비율 10대10이었다. 20대 내내 그렇게 지냈는데 그땐 연애가 잘되지 않았다. 하지만 관리를 열심히 한 후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운동 후 변화를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곽정은 입담 화끈하다", "곽정은 몸매 어느정도길래", "곽정은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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