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지명수배…인터폴도 공조상태 ‘차라리 자수하고 김준호에게 사죄를…’

입력 2015-01-07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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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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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지명수배…인터폴도 공조상태 ‘차라리 자수하고 김준호에게 사죄를…’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수억 원의 횡령 혐의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가 지명 수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 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가 귀국할 경우 바로 체포할 수 있도록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18일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 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했다”고 전했다.

김우종 공동대표가 지명수배 된 가운데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와 김대희 등 임원급들을 비롯해 김준현, 유민상, 조윤호, 이국주, 김영희, 김원효,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등 다수의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하지만 김우종 공동대표의 횡령 혐의 등으로 회사가 도산 위기에 처하자, 개그맨들은 재계약을 포기하고 현재는 무소속 상태로 활동 중이다. 김준호는 김우종 공동대표 등으로 인해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현재 이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꼭 잡자”,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한테 와서 사죄하고 변상하고 회사 정상으로 돌려놔라”,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꼭 잡아야할 것”,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진짜 꼭 잡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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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진|‘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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