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SNL 코리아’에서 극한의 다이어트 대결 예고

가수 에일리가 극한의 다이어트 대결을 펼친다.

tvN ‘SNL코리아’는 28일 방송 호스트로 에일리를 예고하며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날씬한 보디라인을 뽐내는 에일리가 다이어트를 위한 학교인 ‘다이어트 하이스쿨’ 코너에서 전학생으로 열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서 에일리는 먹음직스러운 소고기를 앞에 두고 왕관을 쓴 채 웃고 있어 황제다이어트를 온몸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전신근육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좋다는 승마운동기에서 밝은 표정으로 운동할 자세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또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SNL코리아’ 크루들을 제압하고 있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일리는 ‘다이어트 하이스쿨’ 코너에서는 오로지 다이어트만 하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전교 다이어트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전학생 에일리는 기존 다이어트짱과 살 빼기 맞대결을 펼친다. 몸무게를 줄이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제시하며 SNL코리아식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SNL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