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개그맨 이경규의 과거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건강검진 편에서 이경규는 “김성민은 녹화장에서 항상 활기가 돈다”며 “오랜기간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다. 녹화할 때마다 힘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후 김성민은 마약혐의로 구속됐고 누리꾼들은 이경규의 예언이 맞아 떨어진 게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또한 김성민은 KBS 대하사극 ‘명가’ 제작발표회에서 “2007년 우울증에 걸리고 집에서 늘 잠을 못 잤다”며 “심리적 고통을 앓아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민은 11일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아 이날 오전 서울의 자택에서 체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탤런트 김성민, 또 마약?" "탤런트 김성민, 이럴 수가" "탤런트 김성민,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