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판타스틱 시크란 이런 것… 훔치고 싶네!

패션지 엘르가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과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 배우 고준희와 함께한 ‘맥 허거블 립컬러’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했다.

올 봄 트렌드 립 메이크업을 제안한 이번 화보에서 고준희는 ‘안아주고 싶은 입술’이라는 컨셉 아래 유리알처럼 빛나는 오렌지와 핑크립을 각기 다른 4가지 느낌으로 표현했다. 고준희와 맥의 이번 화보 촬영은 특유의 촉촉함과 광택감, 젤리 같은 독특한 제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 허거블 립스틱의 재론칭을 맞아 진행됐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이자 여성들의 워너비인 고준희는 이번 화보에서 그녀의 시그니처 메이크업인 음영 아이 메이크업은 물론 여성스럽고 발랄한 립 메이크업을 완벽히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립스틱 컬러에 따라, 때로는 시크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역시 고준희’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새벽까지 진행된 화보 촬영에도 콘셉트에 따른 완벽한 룩을 소화하며 중간중간 그녀만의 애교로 현장 분위기를 밝혀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고준희는 “바르는 순간 촉촉함에 놀라고, 거울을 보고 선명한 색감에 완전 반했다. 탱글한 푸딩 같은 제형은 바르는 재미도 있다”며 “톡톡 두드려 발라도 예쁘고, 입술에 꽉 채워 바르면 이슬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고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립 메이크업 팁도 전했다.

한편 ‘패셔니스타’, ‘트렌드세터’로 언제나 여성들의 주목 받는 고준희는 류승범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준희가 말하는 ‘나의 절친 악당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맥(MAC)과 고준희 메이크업 화보는 엘르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