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파퀴아오, 허무했던 빅매치에 ‘비난 봇물’

입력 2015-05-04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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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전 세계 복싱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는 메이웨더가 심판 전원 일치 3:0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두 선수는 처음부터 포인트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화끈한 공격을 하지 못하고 방어에만 치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복싱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나마 파퀴아오가 메이웨더를 코너로 몰아붙이며 공격을 했으나 메이웨더는 재빠르게 빠져나오며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수비 전략으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이끌어 낸 메이웨더는 4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나 관중들의 야유는 피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스포츠 권투 ‘메이웨더vs파퀴아오’ 경기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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