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엄마 마음 와 닿는다”

입력 2015-09-03 14: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유진이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

유진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독립을 꿈꾸는 딸 이진애 역을 맡아 출산 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3일 영등포 여의도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기자간담회에서 유진은 "나도 엄마가 되고 나서 이 드라마를 하니까 마음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그는 "극 중 엄마인 고두심에게 화내면서도 미안하다. 연기를 하면서 엄마가 된 내 상황, 미래의 내 모습, 우리 엄마를 생각하게 된다"고 전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진애(유진),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산옥(고두심),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 영선(김미숙)이 만나 가족이 돼 가는 이야기다.

7회는 오는 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