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고준희 절친샷…극과 극 이런 것!

입력 2015-09-08 08: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고준희 절친샷…극과 극 이런 것!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측은 극중 죽마고우로 등장하는 황정음(김혜진 역)과 고준희(민하리 역)의 사이 좋은 모습을 담은 ‘절친샷’을 공개했다.

8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과 고준희는 보기만해도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절친’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정하게 양 볼을 맞댄 셀카부터, 꽃밭에서 찍은 교복 투샷, 그리고 서로를 껴안은 채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한 ‘브이 인증샷’에 이르기까지, 상큼발랄한 모습이 보는 이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무엇보다 사진 속 황정음과 고준희는 극과 극 스타일로 관심을 모은다. 시크한 단발머리와 완벽한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원피스 스타일의 ‘초미녀’로 변신한 고준희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황정음은 부스스한 곱슬머리와 주근깨, 그리고 수수한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역대급 폭탄녀’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극과 극의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찰떡궁합의 ‘절친케미’를 발산하는 황정음과 고준희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극 중 황정음과 고준희는 박서준(지성준 역)을 사이에 두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표류하게 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다정한 투 샷이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황정음과 고준희가 극중 절친으로 등장하는 만큼 좋은 연기 합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힌 뒤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드라마에 담아 시청자 분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