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박미선에게 복근 자랑…이봉원 “나한테 사고 쳤냐 물을 것”

입력 2015-09-17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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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최필립이 복근을 자랑해 이봉원이 분노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 드림맨 최필립은 가상 아내 박미선에게 “당신은 보양이 필요하다”며 삼계탕을 요리했다.

요리하는 최필립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박미선은 “노민우가 루미코에게 복근을 보여줬다. 나도 보고싶다”고 말하자 최필립은 “질 수 없다. 나도 보여주겠다”며 복근을 공개했다.

최필립의 복근을 확인한 박미선은 “그 쪽이(노민우가) 더 세다. 조각수가 많다”고 평했다.

이어 박미선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엘리자베스 테일러”다고 말하자 최필립은 “당신이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더 예쁘다”고 말했다. 당황한 박미선이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세계적인 배우잖아”고 말하자 최필립은 “내 눈에 예뻐 보이면 된다”며 ‘최필립 어록’을 이어갔다.

이 상황을 지켜본 이봉원은 “내가 박미선에게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예쁘다고 말하면, 사고 쳤냐고 할 것이다”며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박미선과 드림맨 최필립의 데이트는 18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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