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복귀작서 사과할까…MBC 측 “언급됐는지 확인 불가”

입력 2015-09-1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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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의 복귀작인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잉여 여행 백서'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그의 음주운전 사건이 직접 언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잉여 여행 백서’는 노홍철과 청춘들의 여행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노홍철이 생면부지의 20~30대 남자 4명과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다뤘다.

이런 가운데 '잉여 여행 백서'가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된 이야기 혹은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다룰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서면으로만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한 그가 직접 방송에서 이를 언급하고 심경을 밝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에 대해 MBC 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동아닷컴에 "제작진은 현재 언론과의 접촉을 정중하게 사양하고 있다. 오로지 방송을 통해서만 이야기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번 방송에서 그 사건이 언급될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의 복귀작이 될 ‘잉여 여행 백서’ 1부는 2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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