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김용만 방송 복귀 아냐…당사자가 신중한 입장”

FNC 측 “김용만 방송 복귀 아냐…당사자가 신중한 입장”

방송인 김용만은 이번 추석 특집 파일럿을 통해 복귀하지 않는다.

23일 MBC 측은 추석특집 프로그램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에 과거 이 프로그램의 MC였던 신은경, 김남주, 김지수, 김용만 등이 김성주, 정형돈, 씨스타 소유 등과 함께 진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용만의 소속사인 FNC 측은 동아닷컴에 "'어게인'에 직접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영상을 제작진에서 편집해 무대 위에 선 MC들과 함께 진행을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용만의 복귀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 김용만 본인이 방송 복귀에 대해 굉장힌 신중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만은 최근 유재석, 노홍철, 지석진 등과 더불어 FNC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