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가발 홍보 논란? MBC 측 “확인 중”

입력 2015-12-17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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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불만제로 특집 중 박명수의 촬영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태호 PD도 알고 있던 박명수 가발가게’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포털사이트의 로드뷰 캡처 사진과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불만제로 특집 중 일부 장면이 담겨 있다.

문제는 모자이크 처리된 영역과 날짜다.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영역은 로드뷰에서 박명수의 얼굴이 담겨 있다 특히 방송분은 12월을 가리키고 있지만, 로드뷰는 지난 4월에 촬영된 것.

제작진과 박명수 모두 매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해당 방송에서는 박명수는 전혀 모르는 것처럼 등장했다.

만약 박명수가 이 매장과 관련이 있다면 간접광고 논란이 될 것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MBC 측은 동아닷컴에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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