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감독판도 통했다…최초로 100만 돌파하나

입력 2016-01-04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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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극장가를 휩쓸었다. 개봉 3일째 역대 감독&확장판 최고 흥행작 등극에 이어 개봉 4일만에 ‘늑대소년-확장판’의 2배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5년 12월 31일 개봉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누적관객수 83만1440명 관객을 동원해 ‘히말라야’에 이어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종전 역대 감독&확장판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확장판’(2012)의 41만4285명 기록을 가뿐히 깼다. 지난 2일 개봉 3일째 역대 감독&확장판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에 이어 단 4일 만에 ‘늑대소년-확장판’의 2배 이상 관객을 모으는 진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평균 약 70%의 압도적인 좌섬점유율까지 기록하며 장기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주 내 역대 감독&확장판 영화 최초로 100만 돌파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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