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위 대학생 인턴프로그램은 영상매체 주요 소비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직장체험과 사회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1월 4일(월)부터 2월 25일(목)까지 8주간 운영된다. 대학생 24명이 2기수로 나누어 각각 4주 동안 ‘등급분류 업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영상산업 유관기관 방문’, ‘위원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대해 이경숙 위원장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2013년 9월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에도 타지역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인턴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으로 오고 있다”면서, “등급분류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고, 영등위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