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선언’ 김일중, 전 직장 연봉 공개? 궁금증 UP

입력 2016-01-07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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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젠틀맨리그’ 새 MC 김일중이 이전 직장 연봉을 속 시원히 공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tvN ‘젠틀맨리그 2016’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신 이슈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는 본격 교양 토크 프로그램. 뉴스에 언급되는 사회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을 초청해 사회, 경제, 역사, 인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탐구한다. 새로운 MC는 아나운서 김일중과 스윗소로우의 멤버 인호진이 맡는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인 연봉의 실체’를 주제로 왜 남자들은 연봉을 부풀리는 것인지, 실제 직장인들의 연봉은 얼마인지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특별요원으로 초대된 김새롬은 “여기에서 연봉을 이야기하기 가장 쉬운 사람은 김일중씨 아닌가요?”라고 말해 김일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얼마였는지 알려달라고 애교스럽게 묻자 김일중은 “제가 시원하게 말씀 드려요? 이제 거기 직원도 아닌데”라고 장난스럽게 받아 치며 비밀스런 손모양을 만들었다. 손모양 힌트를 알아챈 김새롬이 “생각보다 많이 받으신다”고 말하자 김일중은 “제가 무슨 말씀 드렸나요?”라고 능청스럽게 반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10년차 아나운서 김일중의 이전 직장 연봉은 얼마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밖에도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 EBSi 사회탐구영역 역사 강사 권용기, 13년차 헤드헌터 윤재홍이 전문가 요원으로 출연해 ‘연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한다. 특히 2015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밝힌 평균 연봉인 ‘사원 3,500만원, 대리 4,800만원, 과장 6,000만원’은 현실과는 약간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으로 나눠 실제 연봉 수준을 공개하고 연봉을 올릴 수 있는 팁을 소개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갖는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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