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이선균과 함께 과거 ‘명동 콘돔 아저씨’였다”

입력 2016-01-07 11: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오만석이 일찍부터 돈을 벌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6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한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오만석은 “돈을 고등학교 때부터 벌었냐”는 질문에 “가락시장에서 채소 싣고 돈을 벌어 그 돈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했다. 워낙 일찍부터 돈을 벌어 동기들한테 술을 사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선균과 알바도 같이 했다. 그때 명동의 콘돔 아저씨였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사장님이 특이해 홍보물에 콘돔을 끼워 넣어줬다. 이걸 나눠주면 받으신 분들이 ‘뭐야’라고 했다가 다시 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오만석은 전처 조성경과 쿨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고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