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자체 최고시청률 3.6%, ‘음치 잭팟’ 터졌다

입력 2016-01-08 11: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너목보2’ 자체 최고시청률 3.6%, ‘음치 잭팟’ 터졌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가 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방송된 ‘너목보2’ 12화 ‘신혜성’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6%, 최고 4.7%를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한 것은 물론, Mnet 채널 타깃인 남녀 15~34세 시청층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신혜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 ‘너목보2’ 12화에서는 실력을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 싱어’와 결정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음치 수사대’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졌다. 특히 음치 수사대로 출연한 홍진경이 ‘정글에서 돌아온 원시 소울’ 출연자를 향해 “무조건 실력자다. 아니면 여기에 계신 분께 모두 만두를 쏘겠다”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신혜성은 홍진경의 주장에 “정글에서 돌아온 원시 소울은 음치다, 만약 실력자라면 여기에 계신 분들께 새 앨범에 사인하고 이름까지 적어서 집으로 배송해드리겠다”고 맞섰다. 결과는 홍진경의 승리. ‘정글에서 돌아온 원시 소울’은 놀라운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 간 뽀선희’, ‘기계 설비공 김씨더맥스’, ‘거제 아이에유’ 등 막강한 노래실력을 가진 미스터리 싱어 군단의 활약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공개한 ‘거제 아이에유’ 클립 영상은 조회수 20만을 훌쩍 뛰어넘었다.

목요일 밤 예능 최강자 ‘너목보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오는 21일(목) 방송을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 한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