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오매불망 그리던 엘사 누나 영접 ‘정체는 누구?’

입력 2016-01-08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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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에서 이휘재의 쌍둥이 형제 서언-서준이가 엘사 누나(?)와 특급 만남을 가진다.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이는 찰흙과 같다’가 방송된다. 이중 서언-서준이 그동안 보고 싶어했던 엘사 누나와 직접 만나는데… 코믹 폭발의 반전 엘사 누나가 등장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서언과 서준은 엘사 누나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며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서언은 팬심을 노래로 승화시켜 시선을 모았다. 엘사 누나가 얼음 빔을 쏘는 장면을 똑같이 따라 한데 이어, 노래가 클라이맥스에 다다르자 돌고래 소리까지 내며 열창해 엘사 누나에 대한 팬심을 폭발 시켰다.

또한 서준은 얼음을 만드는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엘서준’으로 변신했고, 노래가 끝나자 아빠 다리에 매미처럼 매달려 “또! 다시!”를 외쳐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막상 진짜 엘사 누나가 등장하자 두 볼을 붉히며 수줍은 듯 소파 뒤로 숨더니 엘사 누나를 가리키며 “하마!”라고 외쳐 엘사 누나에게 굴욕을 안기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서언 서준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엘사 누나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2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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